[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얼떨결에 정소민에게 고백을 해 버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21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한우주(정소민)에게 고백을 해 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준은 한우주가 진료실로 찾아와 더는 진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그대로 경직됐다. 한우주는 이시준에게 진료 중단 선언을 한 뒤 매몰차게 돌아섰다.
이시준은 한우주를 붙잡으려고 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다. 문 앞에 한우주가 서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한우주는 이시준에게 "아까 몰랐죠? 내가 문앞에서 기다릴 줄"이라고 말했다. 이시준은 애써 놀란 마음을 감추며 "다 알고 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시준은 횡설수설하며 얘기를 하다가 "사랑하니까 나 믿고"라는 말을 해놓고는 "고백을 해 버렸네"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한우주는 고백을 듣자마자 이시준의 볼에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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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