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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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드라마→광고계 접수한 호감 이미지 '신뢰도 TOP'

기사입력 2020.06.10 17: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지진희가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드라마를 넘어 광고계에서도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지진희가 금융 및 보험, 보일러, 의류, 유산균, 바디케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를 비롯해 법제처 행정기본법, 환경부 수돗물 안심확인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공공기관의 광고까지 섭렵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가계·기업·공공부문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신뢰의 아이콘인 지진희 배우를 모델로 기용해 다시 도전하는 회생중소기업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진희는 한 보험사의 경우 메인 모델로 11년 째 인연을 이어가 높은 신뢰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보험업계 최장기간의 장수 모델로, 지진희가 지닌 편안하고 신사적인 이미지가 소비자의 신뢰를 중시하는 업계 이미지에 이입돼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진희는 그동안 '대장금', '동이', '애인있어요' 등 맡는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력으로 높은 시청률과 호평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8년에는 JTBC '미스티' 변호사 강태욱 역으로 김남주와 함께 어른 멜로의 열풍을 이끌었고, 지난해 종영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주인공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 역을 진정성 있게 소화해 20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에게 전폭적인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특별출연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진희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아들 그루(탕준상 분)와 함께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을 운영하는 정우 역을 맡았다. 따뜻하고 어진 성품을 가진 인물로 상구(이제훈)와 그루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듯 지진희는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작품 안팎에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매 작품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벽히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로 보인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소식에 이어 다양한 작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져 올해 하반기 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진희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방송되는 KBS 2부작 다큐 인사이트 ‘바이러스 전쟁’의 내레이션과 함께 프레젠터로 나선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처음으로 프레젠터에 도전하는 지진희는 명품 보이스로 바이러스와 인류의 미래를 고찰하는 프로그램의 메시지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1부 ‘바이러스X’는 10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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