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진세연이 드라마 '본 어게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진세연은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정하은과 정사빈 캐릭터를 맡아 한층 깊어진 감성과 심도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먼저 진세연은 19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를 운영하는 정하은을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청순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현세의 뼈고고학 강사인 정사빈을 통해서는 걸크러쉬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처럼 진세연은 전생과 현세를 오가며 펼쳐지는 스토리 속 두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층 생동감 있는 극 전개를 이끌었다.
진세연은 10일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대본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을 읽는 것 같았다. 사랑스러운 하은이와 사빈이를 만나 진심으로 행복했다"라고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본어게인'과 하은이, 사빈이가 저에게 특별하게 다가왔듯이 여러분들에게도 마음 한 편에 끝까지 남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본 어게인'을 아껴주시고 함께해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드린다. 모두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세연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지난 9일 방송된 3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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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