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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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물어" 엠버, 때아닌 임신설+루머+악플에도 '소신+당당'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6.08 20:30 / 기사수정 2020.06.08 20:2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프엑스 엠버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에 대해 "입 다물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자신의 소신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악플러들을 상대로 분노를 표현하는 엠버의 당당한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엠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로 적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내용에는 자신을 둘러싼 추측과 악성 루머들에 대한 엠버의 소신이 담겼다. 그는 자신에 대해 맥락 없는 추측을 그만 두라고 경고하면서 "더 이상 나를 왜곡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하려고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 나를 믿든지 아니든지 상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엠버는 "나는 임신하지 않았다"면서 갑작스럽게 불거진 임신설까지 직접 일축했다. 덧붙여 다소 격한 표현을 더해 "입 다물어라"고 적은 엠버는 임신설을 비롯한 각종 루머들에 대해 불쾌함을 숨기지 않으면서 강력한 경고를 가했다.

엠버는 그동안 여러 차례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가감없이 전하는 소신있는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내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벌어진 것부터 인종차별, 성차별 등 사회 현상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하는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엠버의 소신 발언과 행보는 국내외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모으며 공감과 응원을 받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악성 댓글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엠버는 악성 댓글이나 부정적인 의견마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귀 기울이며 자신의 소신을 더욱더 강력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엠버의 당당하고 솔직한 태도를 칭찬하거나 높이 평가하며 더욱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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