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12세 연하 어린이 모델 아카마 미키와 오랜 시간 공개 연애한 중국 가수 장무이의 근황이 화제다.
장무이와 아카마 미키는 지난 2012년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당시 장무이는 24세, 아카마 미키는 12살 어린 12세로 중국 대륙을 발칵 뒤집어놨다.
아카마 미키가 8세 때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은 서로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해 사랑을 키워왔고 12세 때 첫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자신의 웨이보에 아카마 미키와의 애정 사진을 공개하며 6년째 열애 중임을 표했다. 당시 장무이는 30세, 아카마 미키는 18세였다.
중국 대중이 두 사람의 열애에 곱지 않은 시선을 던지자 두 사람은 직접 출연한 영상을 게재하며 "모두가 우리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는 등 기상천외한 행보를 이어나가기도 했다.
그런 두 사람의 근황이 지난 4월 중국 매체를 통해 밝혀졌다. 2018년 4월, 결국은 장무이와 아카마 미키가 결혼을 했다는 것.
중국 매체는 장무이가 아카마 미키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을 암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장무이의 웨이보에는 해당 사진이 삭제되고 2018년 3월 이후 게시물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 중국 누리꾼들은 "왜 소식이 없나", "헤어진 것이냐"는 댓글을 달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아카마 미키의 웨이보는 2019년 11월이 마지막 게시물. 장무이의 웨이보와 마찬가지로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며 그들의 근황을 궁금해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공식입장은 없는 상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장무이 웨이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