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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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트와이스, 믿고 보는 완전체 출격…모모 벌칙 피했다 [종합]

기사입력 2020.06.07 18:2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트와이스가 완전체로 출격한 가운데, 전소민, 하하, 이광수가 벌칙을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트와이스가 막춤을 선보였다.  

이날 트와이스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트와이스가 출연하는지 전혀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 트와이스는 신곡 퍼포먼스 후 개인기를 선보였다. 채영은 '부부의 세계' 속 한소희를 따라 했고, 나연은 '런닝맨' 멤버들을 채소에 비유하기도. 

이어 팀장들 레이스가 시작됐다. 매 라운드 결과에 따라 팀 머니가 차등 지급되고, 팀장이 마음대로 분배할 수 있다. 팀장의 권한이 강력한 상황. 일단 화이트 팀(유재석, 양세찬, 다현, 쯔위), 오렌지 팀(이광수, 전소민, 정연, 나연), 퍼플 팀(송지효, 하하, 모모, 미나, 채영), 그레이 팀(지석진, 김종국, 지효, 사나)이 꾸려졌다. 


1라운드는 다짜고짜 이름표 뜯기. 다현은 레이스 시작 전 미션 봉투를 발견한 걸 들켰고, 팀원들은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했다. 승자는 양세찬. 하지만 다현은 "근데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 아니냐"라고 하며 먼저 미션 봉투를 획득했다. 

나연은 "저 레이스 하고 싶다"라며 애교를 떨었지만, 이름표를 뜯겼다. 그 사이 전소민이 다현의 이름표를 뜯었다. 정연이 팀원들을 도와주러 가려고 했지만, 이광수는 "가지 마. 저 둘 버려"라고 했다. 이광수는 상황 파악 후 바로 도망갔지만, 정연은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다. 유재석은 정연을 오렌지 팀 팀장으로 만들기 위해 먼저 이광수 이름표부터 뜯겠다고 했다. 

정연은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으려다 실패했고, 이광수는 "이게 팀이니?"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연은 그레이 팀에게 이름표를 뜯겼고, 이광수가 팀장이 되었다. 이광수는 정연이 아웃된 걸 확인하고 기뻐했지만, 눈치를 보며 "걱정하는 거다"라고 변명하기도. 


그레이 팀이 승리에 가까워진 가운데, 지석진이 팀원들의 이름표를 뜯고 팀장이 됐다. 이후 팀장들의 머니 배분 시간. 쯔위 팀장이 배분한 머니를 본 양세찬은 "이것밖에 안 줬어?"라며 충격을 받았다. 

2라운드 팀장 선정 시간. 본인이 보유한 금액 내에서 베팅을 하면 가장 높은 금액을 작성한 사람이 팀장이 된다고. 돈이 마이너스인 멤버들을 위해 대출 서비스가 있었다. 팀에 관계없이 보증인 1인을 확보하면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하는 지석진에게 보증을 부탁했다. 

나연은 양세찬에게 보증을 부탁하며 "이길 수 있다. 트와이스를 걸고. 맹세한다"라고 밝혔다. 지효는 "트와이스를 건다고?"라며 놀라기도. 이에 양세찬은 보증인이 되어주었다. 모모는 하하를 견제하기 위해 보증을 절대 안 선다는 김종국을 찾아갔고, 당황한 김종국은 고민에 빠졌다. 그때 나연이 나와 "보증 설 거면 저한테 해달라"라고 말했다. 결국 김종국은 모모에게 보증을 서주었다. 


화이트 팀 팀장은 만 원을 낸 유재석. 그레이 팀은 11만 원 낸 지석진이 팀장이 되었다. 하하하와 경쟁을 벌였던 모모는 22만 원을 내고 팀장이 됐다. 하하는 0원을 냈다고. 오렌지 팀은 나연이 2만 원으로 팀장이 됐다. 

2라운드 미션은 '우아하게 시그널 댄스'. 다현은 '아모르파티'에 맞춰 춤을 추었고, 모모와의 센터 전쟁을 펼쳤다. 대결 승자는 다현이었다. 다음은 '무한도전' 시그널 송. 하하, 유재석은 몸이 먼저 반응했고, 두 사람이 댄스를 독점했다. 박진영의 '허니'가 나오자 나연을 비롯한 트와이스 멤버들이 춤을 추었다. 어느새 다현이 센터를 차지했고, 또 모모와 센터 전쟁을 벌였다. 

2라운드 결과 1등은 화이트 팀이었다. 이광수는 나연 팀장이 자신에게 0원을 배분한 걸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 지석진은 마이너스 20만 원을 김종국에게 몰아주었고, 모모는 하하를 빼고 다 배분했다. 

다음 팀장 베팅 시간. 화이트 팀은 다현을 팀장으로 몰아주기 위해 다 0원을 쓰기로 했지만, 양세찬이 2만 원을 냈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다현이 3만 원을 내 팀장이 됐다. 모모는 또 22만 원을 내 연임을 했다. 오렌지 팀은 이광수가 팀장이 되려고 22만 원이나 냈지만, 전소민이 23만 원을 내 웃음을 안겼다. 

최종 미션은 공수 교대 터치 아웃. 귀여운 몸개그가 이어진 가운데, 그레이 팀이 승리했다. 팀장 배분 결과 모모는 또 하하에게 마이너스 20만 원을 몰아주었다. 최종 결과 1등은 양세찬이었다. 이어 유재석, 쯔위, 다현, 지석진 순이었다. 꼴등은 하하였다. 또한 전소민, 이광수가 벌칙을 받게 됐다. 모모는 다행히 벌칙을 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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