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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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신아영 "강호동 때문에 프리 선언, 아나운서 수입 한 달 만에 벌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7 07:10 / 기사수정 2020.06.07 00: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강호동 때문에 프리랜서 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신아영은 "프리랜서 선언을 하게 된 이유에 강호동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아영은 "예전에 (강)호동이가 '스타킹'을 진행했을 때, '뮤지컬킹'이라는 경연 프로그램에 나갔었다. 결승까지 가게 됐는데, 호동이가 '뮤지컬킹이 되면  되면 아나운서 그만둘 것입니까'라고 물어보더라. '때려칠 것이냐'고 물어서, (어쩔 수 없이) '네'라고 대답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결국 우승은 못했었는데, 방송이 나가고 나서 출근을 했더니 (방송을 본) 선배들의 시선이 느껴지더라. 그 방송을 보고 '쟤는 언젠가는 나가겠구나' 이런 생각드을 하셨던 것 같다. 그리고 정확히 6개월 후에 나갔다"고 말했다.

또 신아영은 "솔직히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가 돈 때문 아니냐"는 멤버들의 말에는 "프리랜서가 된 후 수입이 많이 올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신아영은 "사실 스포츠 아나운서 수입이 적은 편이다. 스포츠 아나운서 초봉을 한 달 만에 벌었다. 다시 (스포츠 아나운서 생활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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