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깜짝 출연한 우에노주리는 누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깜짝 출연해 화제다.

우에노 주리는 2003년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데뷔해 이듬해 2004년 영화 ‘스윙걸즈’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우에노 주리는 ‘스윙걸즈’로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이어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2005), ‘무지개 여신’ (2006), ‘나오코’ (2008), ‘구구는 고양이다’ (2008),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 (2009) 등 다수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6년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해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노다 메구미’ 역을 맡은 우에노 주리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8년 드라마 스페셜편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으로 방송됐고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도 제작됐다.

지난 4월에는 영웅재중과 함께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 출연하기도 했다.

우에노 주리의 이번 내한은 9일 개봉한 ‘노다메 칸타빌레 Vol 1’ 홍보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에노 주리는 2008년에도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 홍보 차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