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이 배우 박서준이 직접 부탁해 이루어졌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뒤늦게 알려졌다. 두 슈퍼스타의 훈훈한 의리와 멋진 우정도 다시 조명 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1일 방영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우가패밀리'의 의리를 재조명했다. 우가패밀리는 뷔,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픽보이 등 핫한 스타들로 이루어져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모임이라고 한다. 다른 분야의 스타들이지만 서로를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으로 매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가팸의 시작은 드라마 화랑을 통해 가까워진 뷔, 박서준, 박형식이 주축이 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바쁜 스케줄 사이에도 시간이 맞을때마다 틈틈이 만나 추억을 쌓고 서로의 작업물을 홍보해주는 등 특급 의리와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태원클라쓰'에 출연했던 홍석천이 전해준 'Sweet Night' 비하인드 스토리는 처음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드라마 OST 참여가 드문 그룹이기도 하고 바쁜 스케줄로 인해 제작진은 물론 출연 배우들 까지도 성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주연을 맡았던 박서준이 직접 뷔에게 부탁을 했고 뷔는 박서준과의 의리로 흔쾌히 수락하며 OST가 급속도로 진전되었다.
뷔는 박서준을 향한 애정을 기반으로 'Sweet Night'을 통해 박서준의 극중 역할 박새로이의 고된 인생을 위로하는 힐링송을 탄생시켰다. 그 덕분인지 'Sweet Night'은 88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싸이 강남스타일의 기록을 8년만에 깬 것으로 한국가수가 솔로로 발매한 음원 중 최다 국가 1위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박서준의 부탁에 흔쾌히 자작곡으로 응한 의리남 뷔는 박서준과 최우식이 함께 출연한 영화 '사자' 촬영장에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져 세 사람을 한 스크린에서 보기를 열망하는 팬들을 집중시켰다. 우가팸은 단순 친목을 넘어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기를 응원하며 애정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더욱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팬들은 우가팸의 슈퍼 의리가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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