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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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있었는데"…유선, 천안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청원 참여 독려[전문]

기사입력 2020.06.05 15:0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유선이 천안 아동학대 사건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유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안 아동학대 사건 기사를 게재하며 "막을 수 있었는데, 지켜줄 수 있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너무 가슴 아픕니다.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바로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줘야해요. 좀 더 관심으로 지켜보고, 걱정되거든 지나치지 말아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연약한 존재입니다. 부디 사랑으로 돌봐주세요"라며 '아동학대신고112', '아동학대처벌강화', '현재청원진행중이네요'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유선이 언급한 천안 아동학대 사건은 계모에 의해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갇혀있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숨진 9세 어린이 사건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해당 사건으로 인해 아동학대 처벌 강화 청원이 잇따라 올라오며 이슈가 되고 있다.

한편 유선은 지난 2011년 10년간 교제한 사업가 차효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다음은 유선 글 전문.

막을 수 있었는데.. 지켜줄 수 있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너무 가슴아픕니다.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이, 바로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줘야해요! 좀 더 관심으로 지켜보고.. 걱정되거든 지나치지 말아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보호와 사랑이 필요한 연약한 존재입니다.
부디 사랑으로 돌봐주세요.
아동학대처벌강화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청원 진행 중이네요.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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