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1 11:29 / 기사수정 2010.09.11 11:29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강승윤이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됐다. 노대영과 한 조를 이뤄 윤도현의 '잊을게'를 부른 강승윤은 최종 TOP 10에 선발이 되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가능성 때문에 뽑아줬다", "찝찝한 합격이라는 것을 기억해둬라"라며 그의 실력과 장래성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10일 방송에서는 수많은 탈락자가 발생했다. 우여곡절 끝에 TOP 10에 합류할 6명을 추가하게 되고 최종 심층면접을 치르게 되었다.
최종 합격 된 줄로만 알았던 강승윤이 면접대상에 선발이 된다. TOP 10 최종 선발에 들지 못한 강승윤의 도전은 이대로 끝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자신감의 강승윤'과 '천재성의 현승희'를 놓고 아쉬움을 가진다. 결국, 무대에서 치명적인 '떨림'을 가진 현승희가 탈락하고 강승윤은 기적처럼 TOP 11에 선발된다.
심사위원들은 강승윤에 대해 "가진 것에 비해 자신감이 너무 크다", "노력이 덜하다"며 아쉬움을 토로해 그의 험난한 앞길을 예고했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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