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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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배종옥 "코미디 작품 하고 싶은데 섭외 안 들어와"

기사입력 2020.06.05 09:10 / 기사수정 2020.06.05 09: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배종옥이 코미디 연기에 욕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영화 '결백'에 출연한 배종옥, 신혜선이 게스트로 나왔다.

배종옥은 "코미디에 빠진 적이 꽤 됐다. 인터뷰에서도 강조하는데 작품이 안들어온다. '꽃의 비밀'이라는 장진 감독의 연극을 했다. 굉장히 망가지는 코미디다. 이번 겨울에 두번이나 했다. 반응이 좋았고 나도 재밌었다. 이렇게 강조하는데 (안 들어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종옥은 "코미디 장르를 좋아한다기보다는 배우들의 캐릭터에서 나오는 코미디를 좋아했다. 피식 웃게 하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예능 출연에 대해서는 "옛날에는 예능이 배우들에게 부담이었다. 날 어느 정도 오픈해야 하는지 몰랐다. 이번에 출연했을 때 재밌더라. 홍보 때문에 나가지만 예전에는 홍보를 강요했다면 이제는 같이 놀면서 애기하니 재밌었다. 게임도 하면서 해서 자연스럽다. 이 정도면 재밌겠다 싶다"라고 말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10일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보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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