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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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위닝시리즈' 두산 승리 요인 "초반 다득점" [수원:코멘트]

기사입력 2020.06.04 22:2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6차전에서 14-8로 이겼다. 지난달 22일~24일 대구 삼성전 이후 4연속 위닝시리즈다.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길게 던지지는 못했다. 5이닝 동안 8탈삼진 5실점으로 휘청였다. 4회 말까지 압도적 투구 내용을 쓰다 5회 말 KT에게 타자일순까지 허용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타선에서 벌어 놓은 점수가 몹시 많았다. 두산 타선은 14안타(3홈런) 14득점을 냈다. 

중심 타자 활약이 컸다. 4번 타자 김재환(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5번 타자 최주환(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6번 타자 오재원(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이 연달아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경기가 끝나고 김태형 감독은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으로 많은 점수를 뽑아 줘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김재환, 최주환, 오재원 등 중심 타자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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