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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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에 열광, 최종 우승자에겐 어떤 혜택이?

기사입력 2010.09.10 17:39 / 기사수정 2010.09.10 17:39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국민적 관심'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슈퍼스타K 2'가 TOP 10을 공개하기 시작하면서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쯤 되면 “가수 데뷔 외에 어떤 혜택이 주어지길래 이렇게들 열광하나?”라는 궁금함이 생길 수도 있다.

우선 최후의 1인에게는 '가수데뷔'라는 가장 큰 선물이 주어진다. 거기에 더해 신인이 누릴 수 없는 '인기'까지 얻게 된다.

실제로 '슈퍼스타K 1'의 우승자 서인국에게 수십 개의 기획사에서 음반계약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 외 '최후 5인'에 들었던 도전자들 역시 음반계약 제의를 받았다.

서인국은 지난 5월 첫 미니앨범 '저스트 비기닝'을 발매한 이후 현재 '애기야'로 음악 순위 상위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길학미'역시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억 원'이라는 큰 상금 역시 매력적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가수'의 꿈을 꾸는 도전자들에겐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서인국은 우승 후 “어렵게 고생하신 어머니께 분식집을 차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존의 혜택만으로도 수많은 도전자들과 팬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슈퍼스타K 2'에서는 2배의 혜택이 주어진다.

상금 2억 원에 SUV 승용차,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인 '2010 MAMA 시상식'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거기에 더해 최고의 작곡가들이 미리 제작해놓은 곡으로 '호화 음반 및 뮤직 비디오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모든 지원자들이 바라는 '기획사들과의 계약 연계를 통한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을 놓치더라도 방송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도전자에겐 기회가 주어진다. 아쉽게 탈락을 한 '우은미'는 데뷔 설이 나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살아남은 24인에게도 많은 기획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케이블 사상 최초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K 2'. 최후의 10인을 선발하는 본격적인 경쟁은 10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슈퍼스타K 홈페이지, 서인국 미니홈피]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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