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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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노종현, 파쇄된 문서 속 수상한 낙서 발견 '나홀로 수사'

기사입력 2020.06.04 09: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꼰대인턴’ 노종현이 나홀로 수사를 펼쳤다.
 
3일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주윤수(노종현 분)는 파쇄된 용지에서 수상한 낙서를 발견했다.
 
주윤수는 문서를 파쇄하던 도중 파쇄기 함에 분쇄된 익숙한 종이를 발견했다.

자신이 아이디어를 냈던 ‘알을 품은 핫닭면‘ 기획안에 낙서가 돼 있었다. 조각을 모아 합쳐본 결과 그 낙서는 다름 아닌 ‘유통기한은? 단가는?’, ‘생각은 하고 말하니? 뇌가 있냐. 없냐’와 같은 악평이었다.

뿐만 아니라 입사 동기인 인턴사원 이태리(한지은)의 기획안에도 비슷한 악평이 남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주윤수는 낙서의 범인을 찾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늦은 밤, 사무실에 혼자 남은 주윤수는 이전과는 다른 날카로운 눈빛으로 팀원들의 서체와 낙서 서체를 비교하며 추리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치하는 서체가 없었다. 범인을 찾아내지 못한 채 돌아섰지만 이 낙서를 발견한 주윤수가 앞으로 ‘꼰대인턴’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궁금증을 낳는다.

노종현은 준수식품에 새로 입사한 인턴사원 주윤수 역을 맡아 현실적인 사회생활 고충을 그려내고 있다. 앞서 tvN 드라마스테이지2020 ’블랙아웃’에서 대리운전 역을 통해 섬뜩한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소화해낸 노종현이 ‘꼰대인턴’에서는 180도 다른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꼰대인턴’에서 주윤수가 어떤 활약을 할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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