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키움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5차전에서 6-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 시즌 전적 14승12패를 만들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유격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김하성은 "일단 팀이 이겨서 기쁘다. 개인적으로 아직 타격에 대해선 만족스럽지 않다"면서 "강병식 타격코치님께서 잘 맞은 타구가 잡히는거라며, 운이 없는거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래서 마음비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그는 "뒤에 나오는 타자들이 워낙 좋아 출루하기 위해 힘쓰는데, 누상에서도 과감한 베이스 러닝을 하려고 한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6월이라 심리적으로 시즌 중반이라는 느낌을 받는데, 잡생각은 덜고 나의 플레이를 할수있게 더 집중하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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