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서윤아, 정신질환 환자 여동생 役…신하균·태인호와 갈등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서윤아가 ‘영혼수선공’에 출연, 현실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로 ‘씬 스틸러’의 면모를 과시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서 서윤아는 극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고 있는 소방관의 여동생으로 분해 실제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 가족들의 아픔을 생생히 전한다. 소방관의 정신치료과정 도중, 정신과 의사인 이시준(신하균 분), 인동혁(태인호)과 갈등을 겪는다.

서윤아는 2018년에 방영한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팜므파탈 송은주 역을 맡아 남다른 비주얼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영혼수선공’의 연출을 맡은 유현기 감독과 ‘최고의 이혼’에서의 각별한 친분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서윤아는 그동안 ‘드라마 스테이지-빅데이터 연애’, ‘왕이 된 남자’, ‘최고의 이혼’, ‘아버지가 이상해’, ‘각시탈’, ‘미생‘ 등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역을 소화하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드라마 스테이지-빅데이터 연애‘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화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윤아의 활약은 3,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영혼수선공’ 17-18, 19-2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와이피플이엔티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