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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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한예리, 추자현에 위로 받으러 갔다 분노 "다신 보지 말자"

기사입력 2020.06.01 21:5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추자현과 한예리의 과거가 밝혀졌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1화에서는 김은희(한예리 분)가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김은희는 9년간 만났던 남자친구 종민이 3년간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됐고, 언니 김은주(추자현)을 찾아가 이 사실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김은주는 모든 이야기를 듣고도  "그런데 왜 나한테 오느냐. 종민이한테 가야지"라고 말했고, 김은희는 "연락이 오는데 지금은 못 받겠다. 잘 모르겠다"라며 덜덜 떨면서 대답했다.

그러자 김은주는 "끝낼 것도 아니고,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왜 우냐. 너한테는 정면 승부가 늘 힘드니까. 9년을 만났으면 결혼을 하던지 헤어지든지 해라. 울 일 아니다. 난 종민이 처음부터 싫었다. 난 이런 상황이 전혀 놀랍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은희는 "9년 전에 말하지 그랬느냐. 언니를 찾아오는 게 아니었다. 나쁜 년. 내가 위로 따위는 바라지는 않는다"라며 벌떡 일어났고, "너 선 넘었다. 어디서 화풀이냐"라고 묻는 김은주를 향해 "내가 다 잘못했다. 너 진짜 정떨어진다. 다시는 보지 말자"라고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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