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10kg 감량 이후 달라진 비주얼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김원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길 참 잘했네요. 쓰레기에서 인간으로. 오늘도 불태웠다"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효는 검은 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팔근육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원효는 같은날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10kg 감량에 성공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3개월 동안 준비해온 피트니스 대회를 앞두고 체육관에 등장한 김원효는 흐트러짐 없는 운동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다이어트가 화제를 모은 다음날인 1일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김원효는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이 40이 되니까 두렵기도 했는데, 운동도 도전 의식을 갖고 했다. 제 주위에 정말 운동을 잘하시는 40대, 50대 형들도 많아져서 동기 부여를 잘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환골탈태한 김원효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특히 김원효가 피트니스 대회에서도 어떤 모습을 나타낼지 기대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원효 인스타그램,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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