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철파엠' 애청자 장근석에 "너무 고마워…난 뭘 해주지?"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장근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배우 장근석과의 라디오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근석은 이날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과 함께 김영철은 "2년간 매일 아침 철파엠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8시부터 8시 52-3분 클로징할때까지, 주차할 때쯤 '김영철의 파워FM'이 끝난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든 코너를 다 알고 있는데 그 감동이란... 난 철업디 그리고 청취자를 철가루라고 하는데 장근석을 월드가루라 했더니 월가라고 한다, 하하하! 소집해제 후 픽한 방송이 나의 라디오라 넘 고맙고. 난 뭘 해주지?"라며 자신의 라디오 애청자라고 밝힌 장근석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달 29일 대체 군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신고한 장근석은 1일 '김영철의 파워FM'을 첫 공식 일정으로 선택,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