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폭풍 성장한 딸의 모습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1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딸 소예 양이 열심히 뒤집기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카메라가 다가가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슬기의 딸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영상과 함께 "#뒤집기도하고 #눈치도보고 #언제이렇게 컸니"라는 말을 전한 박슬기는 "4개월 예방접종 때 이가 나고 있다며 밤새 우는 날이 있을 거라는 예고 덕분에 오늘 엄청 울어도 우왕좌왕 덜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7~8시면 쿨꿀잠 자는 우리 소예가 10시까지 뒤집고 찡찡거려 들어가 되집어주기를 반복. 결국 아빠 품에 잠들었지. 어떻게 이런 예쁜 아가가 내 뱃속에서 나왔지? 거짓말 혹은 꿈이 아닐까? 앞으로 얼마나 기적같은 일들이 계속될 지 벅차 올라 또 콧잔등이 시큰. 잘자. 꿈나라에서 만나"라며 딸 소예 양을 향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냈다.
한편 박슬기는 지난 2016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1월 21일 딸 공소예 양을 품에 안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슬기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