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유상철이 허재와 박태환을 가장 유망한 선수로 꼽았다.
3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유상철 감독을 중심으로 최진철, 이운재, 송종국, 박재홍, 김용대, 현영민, 이천수, 최태욱, 김정우 등으로 구성된 '군대스리가' 팀이 출연했다.
이날 감독으로 나선 유상철은 과거 '날아라 슛돌이' 출연 당시 이강인을 발굴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상철은 "그때 7살이었는데 그렇게 공을 차는 애를 처음봤다. 지금도 그런 친구를 못봤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처럼 놀라운 안목을 자랑하는 유상철은 "박태환과 허재가 축구를 했으면 잘했을것이다"라며 "허재는 천수 못지 않게 개성이 강했을 것 같다. 사고를 많이 쳤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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