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8 08:51
'다이어트 워' 시즌 4에서 43kg을 감량한 최준희씨가 역대 최다 감량자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체중 감량 자체가 아닌 감량 비율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는 규칙 때문.
지난 4일 방영된 스토리온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 4' 최종회에서는 12주간 펼쳐진 도전자들의 다이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총 12주간 '살과의 전쟁'을 벌인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심사가 진행됐다.
2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8주간의 합숙을 진행한 도전자들은 마지막 열전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역대 최고 몸무게 172kg의 초고도비만이었던 최준희씨는 12주만에 43kg을 감량해 프로그램 역대 최고 감량자로 등극했다.
최준희는 파이널 심사 후 기쁨의 눈물을 보이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혼자만의 살과의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이어트 워 4' 최종우승자는 체중감량이 아닌 체중감량비율로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방침에 따라 39.9kg 감량에 성공한 아놀드 홍 팀의 계승만에게 돌아갔다.
[사진=다이어트워4(C) 스토리온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