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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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킹덤' 더보이즈, 완벽한 트리플 1위 영광...골든차일드, 탈락 고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29 06:52 / 기사수정 2020.05.29 08:5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더보이즈가 완벽한 점수로 3연속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더보이즈가 누적 점수 결과 1위를 차지했다. 90초 퍼포먼스, 1차 경연에 이어 2차 경연까지 부동의 1위를 기록한 결과다.

더보이즈 상연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다음 경연에도 오늘같이 멋진 무대를 꾸미겠습니다"라고 말한 데 이어 "1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TOO 경호는 "경쟁 팀이라는 생각보다 배워야 할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 무대가 화려하고 신선하다"라고 칭찬했고, 온앤오프 와이엇은 "계속 유심히 보게 된다.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왕의 자리를 갖겠다는 포부를 나타낸 팀"이라고 덧붙였다.

누적 점수 최하위 팀인 골든차일드는 아쉽게 1차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골든차일드 주찬은 "이번 경연에서 내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 때문에 결과가 이렇게 된 것 같다"라고 자책하며 "아쉽지만 다음번에는 이런 모습 안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온앤오프, 3위는 펜타곤, 4위는 원어스, 5위는 베리베리, 6위는 TOO였다. 지난 경연에서 최하 점수를 기록했던 원어스는 2차 경연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점수를 획득하며 4위로 올라섰다.



3차 경연은 두 팀 간의 컬레버레이션 무대와 개별 무대 점수를 합산하여 이루어진다. 컬래버레이션 팀은 TOO와 베리베리, 온앤오프와 펜타곤, 원어스와 더보이즈가 합동 무대를 기획하게 되었다.

더보이즈는 원어스와 멤버 수를 맞춰 뉴, 상연, 큐, 선우, 주연이 컬레버레이션 무대에 출격했다. 첫 미팅을 위해 모인 더보이즈와 원어스는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장성규는 "3차 경연까지 누적된 점수로 최하위 한 팀이 탈락을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다희는 "지난 경연과 마찬가지로 자체 투표 30%와 온라인 투표 70%를 통해 순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베리베리와 TOO는 방탄소년단의 'On'을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선택했다. 베리베리는 "다인원 그룹인 만큼 산만해질 수 있으니 소수 정예로 무대를 꾸미는 것이 어떠냐"고 주장했고, TOO는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TOO의 의견대로 두 팀의 전 멤버가 무대에 임했다.

이를 본 현재는 "형들 기선제압하고, 형들에게 '똑바로 봐' 그 눈빛이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왜 이렇게 막내들이 팔뚝이 두껍냐"라고 말했다. 이에 더보이즈 멤버들의 시선이 더보이즈 막내 에릭에게로 향했다.

누적 점수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는 펜타곤과 온앤오프는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를 준비했다. 더보이즈와 원어스는 컬래버레이션 경연곡으로 선미의 '주인공'을 선택한 것이 밝혀졌다. 3차 경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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