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06 16:22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조범현 감독이 최종 엔트리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광저우행 티켓을 잡은 24명의 명단이 발표된 6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기자실에서다.
조범현 감독은 "이번 대표팀 선발에서 가장 크게 생각한 것은 금메달 획득"이라며 "금메달을 따기 위해 여러 기술위원들과 상의하여 선수 선발을 했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10월 25일께 대표팀을 소집해 11월 7일께 출국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팀 선수들은 별도 훈련을 가질 생각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훈련 장소로는 부산을 거론했다.
이날 음주 운전 사고로 잔여 시즌 출전이 어렵게 된 이용찬(두산)에 대해서는 "(사고가 있었던 사실을) 몰랐다. 대회일정상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지 고려했고, 안타깝게 탈락한 선수가 몇 명 있겠지만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조범현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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