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5월 27일 수요일
잠실 ▶ SK 와이번스 (문승원) - (유희관) 두산 베어스
시즌 초반 불운과 부진이 겹치며 승리가 없는 문승원은 두산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두산전에는 2번 나와 1승1패, ERA 3.46의 기록이 있다. 유희관은 2승을 노린다. 지난해 SK전에는 한 번 나왔고,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전날 1-0 승리를 거둔 롯데는 3연승에 도전한다. 박세웅은 승리 없이 2연패 중. 직전 KIA전에서도 4이닝 5실점으로 조기강판 됐다. 지난해 삼성전에서는 2경기 나와 2승, ERA 2.61로 기억이 좋다. 원태인은 지난 LG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2승 도전. 지난해 롯데전에는 구원 2번, 선발 3번 나와 승리 없이 2패 1홀드를 기록했다.
창원 ▶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 - (이재학) NC 다이노스
NC가 4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이재학은 8일 LG전 승리투수가 된 후 승리가 없는 이재학은 시즌 2승 도전. 지난해 키움 상대 1번 나왔으나 5⅔이닝 6실점 뭇매를 맞았다. 올해는 다를까. 한현희 역시 2승을 노린다. 직전 등판에서 SK 상대 5이닝 5실점으로 아쉬웠다.
수원 ▶ KIA 타이거즈 (임기영) - (데스파이네) KT 위즈
KIA의 QS 행진이 또 이어질까. 지난 등판에서 임기영은 8이닝 1실점으로 선발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KT전에서는 2경기 ERA 3.86을 기록했다. 데스파이네는 첫 KIA전. 2승을 노리는 데스파이네는 직전 LG전에서 7이닝 2실점(1자책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대전 ▶ LG 트윈스 (정찬헌) - (장민재) 한화 이글스
한화는 3연패 탈출, LG는 3연승과 5연속 위닝시리즈 확보를 바라본다. 정찬헌은 16일 키움전에서 6이닝 3실점을 하고 내려간 뒤 10일을 쉬고 등판한다. 한화전은 2018년 9월 구원 등판 뒤 처음이다. 장민재는 20일 KT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팀의 연패 탈출이라는 사명감도 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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