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SG 워너비 채동하(본명 최도식)가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오늘(27일)은 故 채동하가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되는 날이다. 채동하는 지난 2011년 5월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30세.
당시 채동하는 우울증을 앓고 있어 통원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채동하는 끝내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1981년생 채동하는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부터는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그룹 SG워너비로 활동했다. SG 워너비의 리더로 활동한 채동하는 '타임리스' '살다가' '내 사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8년 팀을 탈퇴한 채동하는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하루가 미치고' 등의 곡을 발매했지만 목부상으로 1년 넘게 활동을 쉬기도 했다. 2011년 1월에는 박지헌과 '어제 같은데'를 발매했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고인이 어느덧 9주기를 맞은 가운데 많은 누리꾼들의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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