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28 23:03 / 기사수정 2007.02.28 23:03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김병현(28.콜로라도 로키스)이 선발경쟁을 위한 실전에 들어선다.
콜로라도 구단 홈페이지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김병현이 다음달 4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LA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경쟁자인 조시 포그와 함께 등판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제 1선발이 유력한 애런 쿡이 나서고 2일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는 2선발로 낙점을 받을 제프 프란시그가 선발로 등판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병현은 지난 시즌 27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8승 12패를 기록하며 콜로라도의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250만 달어에 재계약한 김병현은 콜로라도가 로드리고 로페스, 브라이언 로렌스 등을 영입하면서 올시즌에도 선발로 나설지는 불투명해진 상태다.
선발의 한 자리를 노리고 있는 김병현은 시범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감다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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