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이찬원 '주라주라' ★팬심 인증…김신영 "고마워요" 화답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에 이어 '미스터트롯' 미(美) 출신 트로트 가수 이찬원까지 개그우먼 김신영의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요즘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가 '최애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니저에게 "진짜 좋은 노래를 들려줄게"라며 '주라주라'를 추천하는가 하면 차에서 내리면서 '주라주라'에 맞춰 엉덩이 춤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흥을 드러내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신영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이찬원을 향해 거듭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이찬원은 송은이를 향해 "주라주라 법카 말고 개인카드 샥샥샤" 소절을 부르고는 뮤직비디오를 잘 봤다는 인사까지 전하며 '주라주라'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후 김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찬원 조카 대사랑 받아라. 진작 알았다면 더 챙겨줄걸. 우리 조카 가창 조카 만나면 엄나무 짱아치 줄꾸마. 오늘부터 1일 1찬원"이라며 이찬원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김신영은 방탄소년단 뷔가 브이라이브를 통해 '주라주라'를 명곡으로 추천하자 "뷔 조카님이 명고기라고 해주셨다. 어린이날 선물 받은 느낌이다. BTS 왕팬이다. 고마워요. 태형 조카님. 정국 조카님. 보라해"라고 화답한 바 있다.

뷔가 "명곡"이라고 추천한 '주라주라'는 국내는 물론 해외 음악 팬들에게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패러디 영상으로 확산되면서 '주라주라' 인기를 더욱더 뜨겁게 달궜다.

뷔에 이어 이찬원까지 공개적으로 '주라주라' 팬심을 드러내고 김신영 역시 화답하면서 '주라주라' 열풍은 더해지고 있다. 유쾌하고 흥겨운 멜로디와 현실적이면서도 속이 시원한 사이다 가사까지 어우러진 '주라주라'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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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