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부부의 날을 맞아 아내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김재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했고 그렇지 못하면 쫓기는 사람처럼 날이 선 상태로 살아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고 한사람의 사랑을 분에 넘치게 받아보니 그것만으로도 제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부부의 날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대를 사들고 집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재우와 그의 아내가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손을 꼭 잡고 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항상 보기좋아요", "진짜 사랑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재우는 지난 2013년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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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