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안구커플' 구본승과 안혜경이 계약연애 종료를 앞두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과 안혜경이 계약연애의 마지막을 앞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본승과 안혜경은 게임벌칙으로 시작했던 계약연애를 종료하는 시간이 다가오자 뭔가 싱숭생숭한 기류를 보였다.
계약연애 시작 후 '안구커플'로 불려온 구본승과 안혜경은 이번 여행에서도 핑크빛 분위기는 변함이 없었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듀엣노래 대결 노래로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하는가 하면 단둘이 칼국수 양념장을 만들며 시시콜콜한 얘기로 웃음꽃을 피우는 등 '안구커플' 케미를 드러냈다.
안혜경은 구본승을 두고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이 더 생긴 것 같다면서 든든해 했다. 구본승은 잊고 지내던 연애의 감정을 안혜경 덕분에 다시금 일깨우게 됐다고 했다.
멤버들의 관심사도 구본승과 안혜경의 계약연애에 쏠려 있었다. 최성국은 구본승과 안혜경이 계약연애 종료에 대해 머뭇거리자 "계약연장이 있는 것으로 하겠느냐"라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자 했다.
계약연장이라는 말에 구본승과 안혜경 모두 솔깃한 얼굴이었다. '안구커플'이 이대로 계약을 종료할지 아니면 연장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 결과는 26일 방송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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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