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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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빠르게 씻겨 나가길" 이원일 셰프, 김유진 PD 논란 후 전한 근황

기사입력 2020.05.19 13:2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예비신부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이원일 셰프가 약 한 달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이원일 셰프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SNS 게시글을 리포스트하며 "안녕하세요. 이원일식탁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때이른 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리네요. 쏟아지는 비만큼 코로나도 빠르게 씻겨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여러분께서 너무 좋아해주신 덕분에 오랜시간 이어온 시즌 여섯 번째 메뉴 '군계일학'은 이번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덧붙였다.

이원일은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지 오래지만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저희 이원일 식탁 또한 최대한 잘 버텨내겠습니다"라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주 시즌 마지막의 아쉬움에 혹시 지나다 들러주시는 분들께는 비도 내리니 김치전과 좋은 술 한잔 대접하겠습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원일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 누구보다 확산방지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앞서 이원일은 연인 김유진 PD와 함께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면서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지난달 예비신부는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고 이에 두 사람은 각각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김유진 PD 측은 학교 폭력 주장이 사실이 아니며 법적인 대응을 예고했지만, 해당 주장을 했던 누리꾼 역시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강조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진실공방에 휩싸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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