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7
경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안’ 스파이더 SAC 2기 테스트 성료

기사입력 2020.05.18 16:56 / 기사수정 2020.05.18 17:3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예전처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면…”

여전한 코로나19의 위험 속에 밀폐된 장소나 사람 많은 곳 특히 헬스클럽 같은 대형시설에 가기가 꺼려지고 심지어 운동하는 동안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집 밖으로 벗어나기가 어려운 지금, 나만을 위해 완벽하게 방역된 공간이 마련된다면 당장이라도 가고 싶지 않을까.

이에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파이더는 VIP 멤버십인 SAC(SPYDER ATHLETE CLUB)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고객들이 꿈꾸던 그런 공간을 만들어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테스트를 하기에 앞서 정부 기준에 맞는 철저한 방역을 마치고 도전자들을 맞이했다.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개별 테스트를 진행해 센터 전체를 혼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심판들 역시 완벽하게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스파이더는 오직 테스트 진행을 위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듀플렉스 방호복을 직접 개발하기도 했는데, 철저하게 준비된 공간에서 고객들은 잠시나마 자신의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스파이더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을 VIP로 생각하며 이들에게 걸맞은 방식으로 리스펙트를 보여준다. 많은 사람이 ‘돈만으로는 살 수 없는’ SAC 가치에 공감하고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SAC 합격증을 받기 위해 개인훈련을 하는 도전자들의 영상이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파이더 관계자에 따르면 “SAC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길게는 몇 달씩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테스트를 준비한다”고 한다.

SAC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악명 높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러닝은 2,000M 7분 30초 이내(무동력 트레드밀), 싸이클은 5분 4.5W/㎏(무게 대비 파워) 이내, 트레이닝 종목(풀업10개+버피10+토즈투바10)은 1분 30초 이내로 국내 최상위 수준이다. 특히, 1기에서 단 한 명이 통과했던 러닝 종목은 이번에도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16, 17일 양일간 스파이더 강남점에서 진행된 SAC 2기 테스트에서는 사이클, 러닝, 트레이닝 총 260명이 응시하였으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합격자는 총 147명이었다.

러닝 종목에 합격한 이주원 씨는 “심판을 포함해서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특수 방호복을 입고 있었는데 마치 반도체 공장에서 달리기 하는 기분이었다. 정말로 모든 환경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오랜만에 기록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AC의 가장 큰 장점은 현역 선수와 트레이너 등 최고의 멤버 구성에 있다. 특히, SAC 1기는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포츠 세미나를 통해 프로애슬릿 사이에서 소통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한, 강남, 압구정 스파이더 에슬릿센터에서 SAC 멤버들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발된 SAC 2기 역시 최상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SAC 테스트 및 전용 프리미엄 컬렉션은 스파이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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