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유, '에잇'으로 무대 없이 1위…볼빨간사춘기·뉴이스트 컴백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이유가 무대 없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5월 셋째주 1위가 공개됐다.

태연의 'HAPPY'와 아이유의 '에잇',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가 나란히 1위에 오른 가운데, 치열한 접전 끝에 1위의 주인공은 아이유에게로 돌아갔다.

이렇게 되면서 아이유는 무대 없이 '에잇'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에잇'은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함께 컬래버한 곡으로, 발매 직후 차트를 올킬하면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홀로서기에 나선 볼빨간사춘기와 뉴이스트의 컴백무대가 이어졌다.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의 컴백 무대가 가장 먼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3일 컴백한 볼빨간사춘기는 '나비와 고양이'와 더블타이틀곡인 '품' 무대를 공개했다. 

홀로서기에 나선 볼빨간사춘기의 노래 '품'은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와 일렉기타가 곡의 분위기를 주도한다. 또한 여기에 재치있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이 포인트다.

볼빨간사춘기는 특색 넘치는 목소리와 경쾌한 멜로디로 산뜻함을 자랑했다. 

뒤이어 뉴이스트는 치명적인 컴백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이날 뉴이스트는 'Back To Me (평행우주)'와 'I'm in Trouble' 무대를 연이어 공개했다.

수록곡 'Back To Me (평행우주)' 무대로 포문을 연 뉴이스트는,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왔다. 또한 다섯 명이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I'm in Trouble'에서는 물오른 섹시함까지 자랑했다. 'I'm in Trouble'는 서로에 대한 강렬한 이끌림에 빠지는 남녀를 표현한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공원소녀, 나띠(NATTY), 뉴이스트, 두리, 문종업, BVNDIT(밴디트), 볼빨간사춘기, 아스트로(ASTRO), H&D(한결, 도현), 에이프릴, NCT DREAM, 오마이걸, woo!ah!(우아), CRAVITY, 파나틱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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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