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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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유회승, '사랑과 전쟁'으로 3연승…몽니에 아쉽게 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7 06:55 / 기사수정 2020.05.17 00:2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이 3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조영수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먼데이키즈, K타이거즈 제로, 포르테 디 콰트로, 몽니, 이달의 소녀, 엔플라잉 유회승이 출연했다. 첫 번째 무대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였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이달의 소녀의 '사랑의 배터리'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유회승이 나섰다. 그는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을 선곡했다. 유회승은 "어렵다고 생각한 노래다. 해보지 않았던 곡이라서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를 본 김태우는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칭찬했다. 이달의 소녀는 "저장헤서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며 감탄했다. 먼데이키즈 이진성은 "너무 잘 한다. 다음 차례가 저만 아니면 좋겠다.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떠올랐다"고 평했다.


네 번째 무대는 K타이거즈 제로의 'Brand New'였다. K타이거즈 제로는 퍼포먼스, 노래, 랩 모두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지만 유회승이 2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어 먼데이키즈가 '미친 사랑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유회승이 먼데이키즈의 팬임을 밝힌 바 있어 더욱 기대가 모이는 무대였다. 이진성은 "회승 씨가 너무 잘했다. 저는 승리 욕심을 버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결과는 유회승의 승리였다.

마지막 무대는 몽니의 '라라라'였다. 4연승과 함께 우승을 노리던 유회승은 몽니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3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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