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뽕숭아학당' 장민호가 지각해 웃음을 줬다.
13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뽕숭아 학당'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했다.
임영웅, 이찬원, 영탁은 교복을 입고 자전거를 탄 채 설렘을 안고 뽕숭아 학당에 등교했다. 붐이 담임교사로 등장해 트로트를 부르며 입학을 축하했다.
장민호는 4년째 복학 중으로 지각했다. 붐은 "유학생이냐. 한국 사람 맞냐. 왜 이렇게 진하냐"라고 물었다. 멤버들은 "아빠 학교에 오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놀렸다.
헐레벌떡 뛰어온 장민호는 "너네 자전거 샀더라"며 질투했다. 그는 "자전거가 없어서 늦었다. 개밥 주다 왔다"며 사과했다. 붐은 "입학식에 늦으면 어떻게 하시냐"며 존댓말을 썼다.
'뽕숭아 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