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일본 방송 결정…"한국 드라마 역사 쓴 화제작"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일본에서 방송된다.

13일 '스트리밍 미디어 코퍼레이션'은 "자사 방송국 KNTV를 통해 오는 7월 10일부터 '부부의 세계'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스트리밍 미디어 코퍼레이션은 '부부의 세계'에 대해 '영국에서 대 히트한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도깨비', '스카이캐슬'을 뛰어 넘는 케이블TV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 히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남편의 외도에 점차 폭주해 나가는 여의사의 모습을 김희애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매료 시킨다"며 "한국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쓴 화제작"이라고 덧붙였다.

KNTV는 이와 함께 KBS 드라마 '어서와',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을 각각 7월 11일과 7월 20일 방송할 예정이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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