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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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시카고 불스에 드리운 위기의 그림자

기사입력 2020.05.13 15:42 / 기사수정 2020.05.13 15: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가 1, 2화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최고의 승부사이자 농구의 전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1990년대 황금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다섯 차례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불스의 1997~1998 프리시즌과 함께 시작된다. 1996~1997시즌 파이널에서 극적인 경기를 펼치며 우승했던 시카고 불스는 핵심 멤버인 스코티 피펜과 데니스 로드먼 없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맥도날드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마이클 조던의 천재적인 활약이 시카고 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1997~1998시즌의 시작은 순탄치 못했다. 

시카고 불스의 단장 제리 크라우스와 필 잭슨 감독 간의 갈등은 깊어지고 리그 내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지만 제대로 금전적인 보상을 받지 못했던 스코티 피펜과 극심한 감정의 골이 생기면서 벌어진 일촉즉발의 위기까지 가감 없이 담아냈다. 이야기는 시카고 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 외에도 마이클 조던의 천재성이 시작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시절과 프로 루키 시즌 활약상과 그가 경쟁심과 투지를 키울 수 있던 어린 시절 또한 함께 전했다.

오랜 시간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은 “오늘 올라온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1회 보고 추억에 잠겼다”(트위터_01***), “등장 음악만으로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그는 어떤 순간에도 스팀이 꺼지지 않는 올 타임 폭주 기관차였다”(트위터_cs***), “보면 언제나 설레는 그때의 불스 선수 소개 음악과 아나운서의 목소리, 최고의 선수들 그리고 관중의 환호성.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인스타그램_he***) 등 화려했던 그 시절에 대한 추억과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것은 물론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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