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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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이태원 코로나 확산에 일침 "집에서 노래틀고 춤춰라"

기사입력 2020.05.13 11:45 / 기사수정 2020.05.13 11:48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코로나19 사태에 일침을 가했다. 

13일 오전 생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에대박' 코너에는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게스트들에게 근황을 물었고, 에바는 "아무 것도 안 한다. 저는 그나마 이태원 지역을 피해서 다행이다. 저희 집 옆인데 위험했다. 조심하며 지냈다"라고 답했다. 

최근 이태원 소재 클럽에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등장했다. 용인 66번 확진자의 등장 이후 클럽에 방문했던 사람들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아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돼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 

그러자 박명수는 "놀고 싶은 건 이해한다. 얼마나 놀고 싶겠느냐"며 "하지만 나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 집에서 춤 추면 되지 않느냐"라고 최근의 사태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집에서 노래를 듣거나 춤을 춘다. 실시간으로 DJ 플레이를 보여주고 춤을 추게 할까 싶기도 하다다. 유튜브 라이브도 있지 않냐"며 아이디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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