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세븐이 비와의 라이벌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찐 우정'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Mnet '퀴즈와 음악 사이'에는 게스트로 세븐이 출연했다.
이날 세븐은 "재미 생각하지 않고 문제를 다 맞히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세븐은 백지영, 원타임, S.E.S, DJ DOC, 세븐, 원더걸스와 관련된 문제들에도 정답을 하나도 맞히지 못했다.
특히 세븐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테디와 한솥밥을 먹은 세븐은 원타임과의 인연에 대해 "현재도 형들과 연락하면서 지낸다. 대니 형만 미국에 있어서 만날 수 없고 나머지 형들은 자주 만난다"고 전했다.
이어 오진환과 전화 연결이 됐고, 오진환은 근황에 대해 "카레 집을 수년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백경이도 같이 했었는데 지금은 K본부 성우로 들어가서 같이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진환은 원타임 완전체 계획에 대해 "몇 년 전 이야기 하긴 했는데 지금은 워낙 바빠서"라면서도 "'해체' 이런 얘기는 안 했으니까 기약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은 과거 라이벌로 꼽힌 비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학교를 다닐 때도 지훈이 형(비)과 등하교를 같이 했다. 지훈이 형과 지하철을 같이 타고 신도림 역에서 형은 JYP로 가고 저는 합정으로 갔다"며 YG엔터테인먼트로 연습하러 다니던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지훈이 형이 꼭 지하철 티켓을 사줬다. 700원 정도 할 때였는데 매일 티켓을 사줬다"며 "요즘은 더 친하다. 형이 완전 미식가다. 정말 맛집을 많이 알아서 항상 많이 데리고 간다"고 비와 우정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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