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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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양세종 "마음으로만 배웅해주길…건강하게 돌아올 것" [전문]

기사입력 2020.05.12 10: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양세종이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2일 입대하는 양세종은 하루전인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입대 소감을 남겼다.

그는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며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줬으면 한다.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은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다"며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양세종은 이날 현역으로 입대 예정이다. 입대 장소 및 정확한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1992년생인 양세종은 지난 2016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으로 데뷔해 이후 SBS '사임당, 빛의 일기', OCN '듀얼', SBS '사랑의 온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나의 나라'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양세종 팬카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입니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주세요.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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