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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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 진세연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관심↑

기사입력 2020.05.11 22:1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본 어게인' 장기용이 진세연의 모든 걸 알고 싶어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13회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이 정사빈(진세연)에게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종범은 정사빈이 자신 때문에 다친 손을 치료해주었다. 천종범은 "남의 상처는 잘 보면서 자기 상처는 잘 못 보는 것 같아서. 베인 상처 흉터 생길 수 있다"라며 약을 잘 챙겨 먹으라고 했다. 

정사빈은 천종범의 설원 그림을 보며 "왜 썰렁하게 남자 둘만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천종범은 "카인과 아벨 그려본 거다. 할아버지가 목사님이셨는데, 귀찮을 만큼 물어봤다. 왜 신이 카인을 버리고 아벨을 선택했을까. 결국 카인이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지 않았냐"라고 했다. 

그러자 정사빈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죽이고 나서 후회했을 거야. 자기도 동생을 사랑하고 있었단 걸 알았을 테니까. 죽이는 그 순간"이라고 했고, 천종범은 '모든 게 다 알고 싶어졌다. 이 여자에 대해'라고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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