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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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X진세연, 애틋한 포옹…설렘 지수↑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5.11 15:48 / 기사수정 2020.05.11 15: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본 어게인’ 속 장기용과 진세연의 위로 포옹이 포착됐다.

전생과 현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미스터리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차가운 심장을 가진 천종범(장기용 분)을 위로하는 정사빈(진세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완벽한 의대생으로 보이던 천종범이 가족에게 의심과 미움을 받아왔고, 필사적으로 버텨왔음이 드러났다. ‘15살에 살인을 한 사이코패스’라며 남들이 수군거릴 때, 정사빈은 오로지 눈 앞의 천종범을 믿어줬다.

공개된 사진 속 정사빈은 천종범을 끌어안고 있다. 또한 정사빈의 눈에 담긴 따뜻함은 마치 전생에서 공지철(장기용)과 차형빈(이수혁)의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정하은(진세연)과 닮아있어 아련함을 더한다. 

둘 사이의 애틋한 기류와 함께, 정사빈이 또 한 번 천종범을 어둠에서 꺼내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본 어게인’ 제작진은 “극 중 정사빈으로 인해 천종범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감정들을 느끼고 있는지 그 미묘한 순간들을 함께 포착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본 어게인'은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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