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27
연예

‘아이콘택트’ 홍석천 "운영 식당 한 곳 남아, 월급 걱정으로 하루 시작"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5.11 14:04 / 기사수정 2020.05.11 14: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아이콘택트’에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 최근 힘들어진 외식 사업에 대한 속사정을 토로한다.

11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방송인이자 외식 사업가로서 다양한 재능을 뽐내고 있는 홍석천이 눈맞춤 신청을 받고 등장한다. 

홍석천은 2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내건 외식 브랜드를 백화점에 입점시킬 정도로 잘 나가는 외식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다양한 상황 변화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현재는 운영하는 식당이 단 한 곳만 남았다고 전한다.

홍석천은 “한국에 저 같은 사장님들 정말 많다”며 “매일 직원들 월급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라도 해서 직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고 최근 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하루에 누워 자는 시간은 3~4시간 정도인 것 같다. 거의 이동 시간에 자면서 부족한 시간을 보충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신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상대가 누구인지 모른 채 ‘아이콘택트’를 찾은 홍석천은 “평소에 ‘아이콘택트’를 보면서, ‘저기에 내가 나간다면 누구와 나갈 수 있을까?’라고 고민한 적이 있다”며 상대방이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블라인드가 열리고 등장한 상대방은 한 젊은 여성이었고, 그녀를 보자마자 홍석천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왜 눈맞춤을 신청했는지 알겠느냐”는 상대방의 질문에 홍석천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하지 못했고,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의 모습에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엄청 불편해 하시네”라며 함께 긴장했다.

‘아이콘택트’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