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신영, 둘째이모 김다비로 등장…"양희은이 뱃지 달아줘"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아침마당'에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개그맨 출신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이 둘째이모 김다비라는 '부캐릭터'로 윤수현의 소개로 출연했다.

둘째이모 김다비의 출연에 시청자와 MC들이 김신영과의 관계성을 묻는 질문이 쏟아지자 김다비는 "이런 말 하기 조금 그렇지만 김신영은 참 천재다. 자기 입으로 하기 그러니 내가 하겠다. 직접 김신영이 작사도 해줬다. 김신영은 김신영이고 나는 둘째 이모 김다비"라고 부캐릭터를 설명했다.

또 "방송 나온다고 신나서 루즈를 너무 짙게 발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송은이 대표 조카와 양희은 조카가 카테이션과 뱃지를 달아줬다"고 완벽하게 둘째이모김다비에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이모 김다비 소원성취 '아침마당' 전격출연"이라는 글과 함께 응원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