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9 18:13 / 기사수정 2010.08.29 18:15
김재현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 날 김재현은 5-2로 앞선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김수완의 공을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105미터짜리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9호이자 개인 통산 200홈런이다. 이는 한국 프로야구 15번째 대기록이다.
김재현은 지난 1994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데뷔 한 이후 16년간 그라운드를 뛰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김재현은 이 날 경기 전까지 1755경기 출전해 1672안타 199홈런 930타점 통산 타율 2할9푼5리를 기록중이다.
[사진=김재현(자료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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