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편셰프들이 참치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나섰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참치 요리를 개발하기 위한 편셰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이영자는 다양한 식당을 방문해 영감을 얻었다. 그는 기발한 참치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을 찾아 참치 육회, 참치 숯불구이, 참치 갈비탕을 맛보았다. 이어 다른 식당을 찾아 '두유마요' 만들기에 나섰다. 두유마요를 맛본 이영자는 "건강식은 맛이 없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제주도로 향했다. 그는 제주도 해녀들을 만나 갓 잡은 소라를 맛보았다. 해녀는 "소라가 제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제주에 있다는 참치를 직접 보려고 왔다"라고 말했고, 해녀들은 입을 모아 "못 들어가실 것 같은데"라고 대답했다.
스킨스쿠버에 도전하기 위해 배에 오른 이경규는 "불편한 곳 없으시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마음이 불편하지. 말이라고 물어보니"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 속으로 잠수한 이경규는 참치 양식장을 향해 내려갔다. 그는 "물이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였다"라고 말하며 양식장 안쪽으로 들어가 참치를 관찰했다. 다이버가 고등어를 풀어 놓자 참치 떼가 빠르게 달려들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경규는 "연예인 중에 산 참치를 본 사람은 내가 처음일 것"이라며 "내가 참치를 잡았다"고 기뻐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MC 김우석은 "최소 10년짜리 무용담이다"라고 감탄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과 피크닉을 위해 참치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었다. 민은 요리하는 오윤아 몰래 냉장고를 여는 스킬로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오윤아가 요리 중인 식빵을 맛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샌드위치를 완성한 오윤아는 민과 나들이에 나섰다. 민은 새로운 자전거 타기에 도전했다. 오윤아는 "민이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 타던 자전거가 작아져서 새 자전거를 사 줬다"라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민이가 자전거에 지나치게 열중한 탓에 도시락을 먹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샌드위치를 맛본 오윤아의 어머니는 "너는 아무래도 음식을 해야 되겠다. 어쩜 이렇게 맛있냐"라고 칭찬했다.
"그래도 너는 한식이다"라는 어머니의 조언에 따라 오윤아가 한식 요리에 나섰다. 오윤아는 참치 강된장을 완성했고, 이를 맛본 어머니는 "맛있다. 이번에도 1등 하겠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민이의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어버이날을 맞아 깜짝 선물을 공개한 것. 영상 속 민이는 "안녕. 나는 엄마를 진짜 좋아해요. 엄마랑 같이 있는 게 제일 좋아. 공부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할게요. 엄마 힘내세요. 송민이가 있잖아요. 엄마 사랑해"라고 응원했다.
이정현은 첫 요리 라이브 방송에 나섰다. 그는 방송을 통해 초간단 참치 반찬 레시피를 공개했다. 고추참치를 만든 이정현은 고추참치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도경완과 정일우가 시청자로 참여했다.
이정현은 계란말이를 만드는 한편 "정일우 씨가 최근 셰프로 나오는 드라마에 출연한다"며 홍보를 잊지 않았다. 이정현은 "초딩 입맛인 분들이 좋아할 맛이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마치며 이정현은 "시청자와 함께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이번 주제가 참치인데, 참치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뭐가 있냐"라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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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