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권상우♥손태영, '덕분에 챌린지' 동참한 훈훈한 ★ 부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권상우와 손태영 등 스타 부부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주목받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이나 사진, 영상을 올리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부 관계자들을 포함해 의료계, 연예계 등 관련 인물들이 온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참여 중이다. 

연예계로도 확대되며 많은 이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고 다음 참여 인물들을 지목 중이다. 

이 중 이병헌과 이민정, 권상우와 손태영 등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부부들이 일제히 '덕분에 챌린지'에서 서로를 지목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지목을 받은 이민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료진 덕분에,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 덕분에 정말 힘들었던 시간들이 점점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조금만 더 힘을 내봐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이민정은 "손예진 씨, 이병헌 씨, 같이 드라마 하고 있는 알렉스 씨"라고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아내의 지목에 이병헌도 화답했다. 다음 날인 8일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밤낮을 잊고 애쓰시는 의료진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이어 "이민정 씨의 지목을 받아 의미 있는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다음 주자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손석우 대표, 찰스 강정우를 지목했다.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도 서로를 지목해 관심을 모았다. 배우 최강희의 지목을 받은 권상우는 지난 5일 권상우는 소속사 수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최강희 님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여름처럼 더워지는데 고생하실 의료진 여러분 및 관련 여러분의 노고가 걱정되네요.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헌신으로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잘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다음 주자로 아내 손태영과 이혜영, 정지훈을 지목했고 손태영은 다음 날인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의료진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손태영은 "우리 모두 노력해서 이겨냅시다. 배우 권상우 님의 지목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권상우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다음 주자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자 형부인 이루마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병헌·이민정·권상우·손태영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