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8알 전현무 소속사 측은 이혜성 아나운서와 결혼설 관련 엑스포츠뉴스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다일공동체 측은 "지난 토요일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헤성 아나운서께서 밥퍼 봉사로 함께 했다"며 "두 분은 당일 밥퍼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오셔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일과를 마친 후에야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오셔서 정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마음을 모아 봉사로 함께한 전현무, 이혜성 아나운서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7일에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DJ로 활약 중이던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개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결혼 준비를 위해 하차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15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혼설이 제기됐고,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현무는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이혜성은 43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해 '연예가중계',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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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