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민성욱이 유지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민성욱은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극중 한재현(유지태 분)의 대학동창이자 변호사 이동진으로 분해 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고 있다.
극중 동진은 변호사 벌이에 대해 묻는 재현에게 장난스럽지만 가볍지 않게 답하는가 하면, 스스럼없이 지수(이보영)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허식 없는 두터운 사이임을 예상케 했다.
이어 말없이 사라진 재현에게 "똥 싸러 간 줄 알았더니, 술값 안 내려고 내뺀 거냐?", "왜 자꾸 안 하던 플레이를 해. 캐릭터 무너지게"라든지, 애들에게 피아노 레슨을 맡겨 볼 생각 없냐는 질문에 "우리 애들? 한 놈 돌잡이고, 또 한 놈 세돌잽이니까 할 때 됐지. 게다가 사내놈들이니까", "이건 또 뭔 도그사운드야"라고 답하는 모습에서는 그의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민성욱은 이동진으로 분해 재현을 향한 아끼는 마음과 더불어 재치 넘치는 행동들로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하며 또 한 번 신스틸러로서 활약 중이다. 앞으로 그가 유지태와 어떠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의 마음을 훔치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tvN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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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